부모님이나 어른들의 말이 무조건 옳은 것은 아니지만 부모님들도 다 질문자와 같은 시기를 거쳤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따라서 경험에서 나오는 말들이기 때문에 질문자도 무조건 질문자의 생각만 주장할 것이 아니라 한번쯤은 그 말의 의미를 생각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질문자의 인생을 사는 것이고 남들이 뭐라하든 결국 책임도 본인의 책임이므로 누굴 원망할 것이 아니라면 본인 선택대로 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일단 학교를 나가는 것이 단지 그런 이유라면 저라도 그냥 다니라고 할 것 같습니다.
그럼 굳이 검정고시라는 공부를 안해도 되거든요.
아직 결정전이면 검정고시 관련 서적을 구매를 하든 도서관에서 빌리든 해서 한번 봐보세요.
그럼 또 생각이 달라질수도 있습니다.
고등학교는 단지 공부만 하러 가는 곳은 아닙니다. 부모님의 말씀처럼 단체생활을 익히고 여러 친구들도 사귀는 곳이죠.
미용사라는 직업이 목표면 개인 샵을 차리기 전까지는 질문자도 단체생활을 통한 사회생활을 해야 됩니다.
또한 개인 샵을 하더라도 손님 응대를 잘하려면 결국 사회생활을 해야 되죠.
공짜로 할 수 있는 곳이 학교이고 그나마 덜 스트레스받고 가장 쉬운 사회생활인데 그것마저 포기한다면 힘들때마다 포기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